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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

혹시 여러분은 #RGB 와 #CMYK 의 차이를 구분할줄 아시나요?

디자인하는 분들은 RGB와 CMYK를 구분해서 활용할 줄 알아야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그린컴이 두 컬러모드의 차이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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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의 손전등에 각각 빨강, 초록, 파랑의 셀로판지를 겹쳐놓고 불을 비추면 '가산혼합의 원리'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산혼합이라고도 하는 RGB 컬러모드는 빛의 혼합으로 모니터와 액정 등의 빛을 이용한 제품 색상에 기초해 색을 구현하는 컬러모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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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삼원색, 광원(光源)인 Red, Green, Blue(빨간색, 초록색, 파란색)을 합친 말인데요. RGB 컬러모드는 이 3가지 색을 혼합해 모든 색을 만들어냅니다. RGB의 3원색을 혼합하게 되면 더하면 더할수록 밝아져 최종적으로 White(하얀색)가 되는 가산혼합의 원리에 의해 맑고 밝은 색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반전시키면 밝게 반전되고 CMYK 모드에 비해 색 표현 영역이 넓기 때문에 조금 더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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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RGB는 웹디자인과 화면용 이미지, CD-ROM, 모니터, 조명 등에 사용됩니다. 포토샵의 RGB 컬러는 이미지 작업시 색상 팔레트와 이미지 내 색상 구현을 24bit칼라에 기초해 하도록 하는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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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의 큐브 모델'과 같이 하나의 색은 삼원색을 기준선으로 하는 삼차원 직교 좌표계의 한 점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R, G, B의 값이 모두 높아질수록 White(하얀색)에 가까워지고, Black(검은색)은 세 광원 모두 빛이 없는 상태이며 좌표(0,0,0)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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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가산혼합과 달리 CMYK 감산혼합은 물감이나 잉크같은 안료가 서로 섞일 때 일어나는 색의 혼합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색을 섞을수록 어두워지기 때문에 '감산혼합'이라 합니다. 가산혼합과 감산혼합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으로 보색 관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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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YK는 Cyan, Magenta, Yellow(청록색, 자홍색, 노란색) 3가지를 혼합해 색을 만들어 내며, 완전한 검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Black(검은색)을 추가해 4도로 색상을 표현합니다. CMYK는 물감의 혼합으로 더하면 더할수록 어두워져 최종적으로 Black이 되는 감산혼합을 의미합니다. 혼합할수록 명도와 채도도 낮아지게 됩니다. RGB모드가 빛에 기초한 색상구현 원리라면 CMYK는 잉크에 기초한 색상구현 원리로, RGB가 나타낼 수 있는 색상 수보다 CMYK가 나타낼 수 있는 색상 수는 적습니다. 색 표현 영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RGB보다는 풍부한 색표현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CMYK의 색을 모니터에서는 구현할 수 있지만 RBG의 색은 인쇄물에서 구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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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혼합인 CMYK 컬러모드로는 White(하얀색)를 제외한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수채화, 컬러 사진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필름을 소부(현상)해서 인쇄하는 오프셋 인쇄에 사용되기 때문에, 쿼크익스프레스,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에서는 CMYK 모드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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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나 HSB(HSV)보다 표현 가능한 색이 적지만, 모니터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색상이 인쇄물에서 똑같이 표현 될 수 없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원하는 색을 CMYK로 표현하기 위해 색들이 나열된 표(컬러차트)를 사용하여 인쇄, 물감, 프린트 등 잉크를 이용한 제품들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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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RGB로 작업한 디자인 컬러모드를 CMYK로 변환하지 않고 인쇄기를 이용하여 인쇄하게 되면, 색이 틀어져 전혀 다른 색상으로 인쇄됩니다. 인쇄교정으로 보정은 가능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꼭 사전 작업 시 디자인에 맞는 컬러모드를 지정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모니터나 잉크 양에 따라서도 색상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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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같은 그래픽프로그램으로 작업하다가

원하는 색감이 안나오거나, 갑자기 뭘 잘못눌러서 색감이 바꼈던적 없으셨나요?

RGB모드와 CMYK모드를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인쇄에서도, 모니터상에서도

의도한 색상이 나오니 앞으로는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린컴은 오늘도 여러분의 커리어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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