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는 새로운 영화를 영화인들이 직접 관객과 평단에 선보이는 ‘무대’라는 의미에서부터 각국의 무비 스타를 볼 수 있다는 이벤트로서의 ‘공간’, 영화와 이야기와 기술을 사고파는 ‘시장(market)’으로까지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문화 콘텐츠 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영화 축제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토론토의 가을과 함께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찾아왔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