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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의 주목할 기술들 조회수 4125



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매년 1월, 수많은 기업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및 제품들이 소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되었는데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올해에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55년 CES 역사에서 최초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죠.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놀라운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번 CES2021에서는 어떤 아이디어, 기술이 소개되었을지 만나보도록 할까요?

포스트 코로나

이번 CES2021의 핵심 키워드는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라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급격하게 변화하였고

이에 맞춰 기업들은 신기술, 신제품들을 빠른 속도로 개발하며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죠.

스마트홈

코로나 시대에서는 일, 학업, 놀이 등 모든 일을 실내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은 이전보다 더 중요한 공간이 되었고 그 역할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CES2021에 참가한 기업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더 똑똑하고 안전한 집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는데요.



삼성 제트봇 AI [출처 : 삼성 뉴스룸]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는 '삼성 제트봇 AI'를 처음으로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딥러닝 기반의 AI 로봇청소기로, 학습한 이미지들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만 청소하기,

센서 및 카메라를 활용한 반려동물 원격으로 돌보기, 장애물 피하기 등

기존의 로봇청소기보다 대폭 향상된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G ThinQ [출처 : LiVE LG]

국내 기업 중 LG전자의 제품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인공지능 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씽큐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제품의 작동 상태 분석 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고, 식품 구매 후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등

단순히 가전을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기반으로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살균로봇, 반려로봇, 스마트 조명, 가정용 보안 등의 스마트홈 관련 기술 및 제품들이 발표되었는데요.

우리 삶에 있어 너무나 중요한 집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스마트시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도시를 뜻하는 스마트시티 또한 이번 CES2021의 주요 화두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 일터, 도시가 모두 디지털화되었는데요.

도시와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 충격에 대응하며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의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그 중 스마트시티 구축에 영향을 미치는 수단인 모빌리티가 CES2021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죠.

수많은 승객과 물건을 실어 나르며 도시를 돌아가게 하는 모빌리티는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말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디스플레이 [출처 : Mercedes-benz]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를,

삼성전자와 하만은 자동차 편의기능을 제어하는 장치의 디지털화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한 디지털 콕핏을,

LG 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전기차 컨셉을 선보였습니다.

길게는 하루에 몇 시간씩 이용하게 되는 모빌리티의 발전과 더불어 스마트시티가 앞으로 어떻게 구축될지 기다려봅시다.

디지털 헬스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CES2021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자체는 물론

다양한 분야와 접목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 헬스 스마트 트레이너 [출처 : 삼성 뉴스룸 U.S.]

필립스와 옴론은 원격의료를 위한 기기, 집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기 등 비대면 헬스케어를 위한 제품을 선보였고요.

알고케어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주는 알고케어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TV에 탑재된 삼성 헬스 스마트 트레이너,

손가락 스캔을 통해 빈혈을 감지할 수 있는 보쉬의 휴대용 헤모글로빈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 기업 중 560여개의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웰니스 기술을 소개한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듯 한데요.

디지털 헬스케어가 언택트를 중심으로 건강에 어떠한 솔루션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됩니다.


CES2021에서 발표된 모든 제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놀라운 기술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매년 열림에도 불구하고 매번 감탄을 하게되는 CES인 것 같습니다.

그 놀랍고 설레는 감정을 유지하면서 이번에 소개된 기술들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같이 지켜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