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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트와 함께라면 '불리'하지 않아요 조회수 15144





최근 웹 게임 시장이 소셜 네트워크의 성장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모바일 게임이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러한 트렌드에서 웹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게임 업체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랜 파트너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는 13년의 모바일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웹 게임 개발에 도전하여 웹 게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스포츠, 캐주얼, 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 개발의 풍부한 경험이 이번 개발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폰 용으로 제작된 게임이 실버라이트 기술을 만나 웹게임으로 다시 태어나고, 그리고 향후에는 실버라이트가 탑재된 윈도우폰7으로 포팅될 예정이다. 지오인터랙티브 개발2실 박인건 실장의 설명과 함께 이번에 네이트 앱스토어에 등록된 첫 번째 실버라이트 게임 ‘불리’를 만나보도록 하자.

글 | 황리건 마이크로소프트 UX 에반젤리스트(rghwang@microsoft.com / twitter @HRG)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불리’는 아이폰 게임으로 유명한 한국형 두뇌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을 즐기면 즐길수록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여 두뇌형 퍼즐 게임이라고 합니다. 지오는 웹게임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퍼즐게임을 첫 게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개발 전 웹 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조작법과 UI 구성을 연구하여 최적화된 게임을 개발하는데 힘썼었으며 새로운 시장 도전에 최선을 다해 작업에 열중하였습니다.




‘불리’는 빠른 스피드, 직관적인 조작법, 아기자기한 그래픽, 중독성 있는 사운드 등 단순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옮기고자 스피드감, 게임 룰을 그대로 차용하여 웹으로 개발하여 터치 조작법 대신 마우스 조작감을 이용하여 게임의 재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최대 목표로 하여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웹으로 개발할 시 원작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선택한 플랫폼이 실버라이트입니다.실버라이트 (Microsoft Silverlight )는 애니메이션, 벡터 그래픽스, 오디오-비디오 재생을 비롯한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 프로그램으로 닷넷 기반 언어인 C#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 개발환경과 비슷하여 개발에 접근하기 쉬웠고 원본 소스를 포팅하는 개발 이슈를 수월하게 해결해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MS에서 다양한 기술적 발전을 꾀하고 있어 차후 윈도우 폰7에 기본 탑재되는 등 실버라이트의 기술 향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불리’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불리’는 같은 색깔의 불리를 3개 이상 모으며 터지는 게임으로 간단한 게임방식입니다. 게임 중폭탄, 배드(bad) 불리 등 방해 요소들이 등장하여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게임모드는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로 구별되어 유저 취향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신의 레벨을 쌓을 수 있는 싱글 플레이와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대전플레이 방식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대전 방식은 일촌이나 실력있는 경쟁자와 플레이 할 수 있어 손에 땀을 지는 대결구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단계로 매주 새로운 아이템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원작의 재미 요소에서 한층 더 높이고자 체계적인 계획으로 진행 될 것이며 7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네이트 도토리 결제 시스템 연결로 인해 매출 창출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오는 ‘불리’ 외에 다양한 게임을 실버라이트를 이용하여 개발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만큼 실버라이트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된다면 실버라이트의 인식과 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 예상되며 일반인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의 해결이 가장 우선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