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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지금 다이어트 중 조회수 15016

과거에는 규모가 크고 화려한 주택이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그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투자 관리비 부담이 커지는 것보다 실속을 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대세는 ‘다이어트’다. 주택의 군더더기가 빠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높고, 시공기간 또한 짧은 SK D&D의 스카이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디터 | 이영진(yjlee@jungle.co.kr)
자료제공 | 스카이홈(www.sky-home.co.kr)


SK D&D가 선보인 국내 최초 단독주택 브랜드 스카이홈(sky)은 구조체만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최대 80~90%를 짓는 기존 조립식 스틸하우스와는 조금 다르다. 공장에서 기본 골조와 전기 배선, 온돌, 현관문, 욕실 등 전체 공정 중 80%가량을 정밀 제작한 후 현장에서 최종 내외장 공사를 하는 방식으로 시공되어 건축이라기 보다는 자동차나 기계제조와 같은 정밀 공산품에 가깝다. 모듈러 공법을 통해 공사기간도 기존 단독주택의 3분의 1수준으로 매우 짧아졌다. 공장생산에서 현장시공까지도 짧게는 7주, 길게는 9주면 지을 수 있는 것. 특히 짧은 공사기간에도 불구하고 철골구조로 지어져 일반 콘크리트나 목조주택에 비해 자연재해에 안전하며, 100년이 넘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SK D&D가 골조나 지붕 및 방수시설, 실내•외 마감 등에 대한 A/S서비스를 10년 동안 제공하는 것도 이 같은 자신감 때문이다.

센티미터(㎝)를 자재 치수의 오차로 적용하는 기존 주택과 달리 스카이홈은 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한 자재 생산 및 시공을 통하여 에너지가 새어 나가는 것을 원천봉쇄했다. 여기에 고성능 단열재와 창호, 현관문 등을 사용해 일반 아파트보다 열효율을 무려 50% 가까이 높였다. 또한 공장에서 사전 제작되므로 건축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철거 시 사용재료 대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췄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톨루엔(VOC-Toluene)등의 수치를 세계보건기구(WHO)기준 이하로 낮춘 것도 장점이다.
표준화 및 대량생산방식을 통해 시공비를 크게 낮춘 것도 장점이다. 시공비는 3.3㎡ 당 370만원부터 제공되며 99.2㎡(30평형대)기본형 기준 단독주택을 약 1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 정도로 지을 수 있다. 비슷한 품질의 단독 주택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이다. SK D&D 관계자는 “스카이홈은 저탄소 녹색성장, 제로에너지 주택 등 최근 주택시장에 불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가 적극 반영된 제품이다. 일반에게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농어촌 주택은 물론 대중적인 타운하우스 등 B2B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