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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 열정 + 아트 = 와우산107 조회수 14720

지난 7월 22일 이색 공간이 문을 열었다. 스포츠를 사랑하고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에너지 넘치는 삶을 지향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 홍대지역에 상륙한 것. 이름하여 ‘와우산107(WOWSAN107)’은 나이키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에너지 도어다. 스포츠, 아트, 소통의 에너지를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나이키 에너지 도어, 와우산107이 뿜어내는 문화는 과연 어떤 색깔일까.

에디터 | 정윤희(yhjung@jungle.co.kr)
사진제공 | 나이키스포츠웨어

나이키 에너지 도어 ‘와우산107’은 스포트, 아트, 그리고 소통의 에너지를 한 공간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매장 이상의 특별한 문화공간이다. 특히 인디컬처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홍대지역, 그 중에서도 미술이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의 거리 와우산길에 위치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나이키 에너지 도어는 전 세계적으로 젊음의 에너지가 충만하고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뉴욕의 소호, 홍콩의 파크샤 스트리트, 그리고 런던의 옥스포드 등과 같은 핫플레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일반 나이키 매정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스포츠와 예술을 사랑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적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세련된 느낌의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및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다양한 문화적 요소의 하나로 나이키만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신개념의 리테일 공간을 완성한다.
2008년 경부터 전세계 핫스팟에 하나 둘 문을 열기 시작한 나이키 에너지 도어 한국에서는 팝업 스토어 개념으로 2009년 2월 홍대 지역에서 한달 동안 선보인 바 있으나 영구적인 개념의 에너지 도어가 국내에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우산107은 국내 1호 에너지 도어로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잇는 신개념 공간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나이키 에너지 도어답게 와우산107은 스포츠와 아트 외에 특별한 요소 한 가지를 더했다. 소비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인터랙티브 공간을 마련한 것. 에너지 도어 입구는 러닝 헤리티지를 녹여낸 세련된 감각의 육상 트랙 존으로 꾸며졌으며,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스코어 보드 형태의 LED 사인보드를 설치, 소비자들과 와우산107 에너지 도어 간의 생생한 트위터 및 미투데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의 재고 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매장 내부 정면에 세워진 아트월은 젊고 신선한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페이퍼 토이 아티스트 ‘모모트(Momot)’의 작품을 첫 번째 주자로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홍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디 밴드들이 자신의 음악을 직접 업로드할 수 있는 아이튠즈 터치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신발 밑창의 독특한 디자인을 살려 제작한 스피커가 음악적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나이키 스포츠웨어는 와우산107 오프닝을 기념, 일본에서 빔스(BEAMS) 티 전문 매장을 통해서만 선보인 적 있는 49개의 나이키 헤리티지 그래픽티 콜렉션을 한 달간 판매한다. 와우산107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그래픽티는 ‘Sport is Art’라는 주제로 공개되었으며 나이키 브랜드 슬로건, 나이키 탄생의 근간을 이룬 러닝 헤리티지 스토리, 그리고 나이키만의 아이코닉한 제품 이미지들을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있다. ‘와우산107 티 프로젝트’로 명명된 그래픽티는 ‘I Like Swoosh’, ‘NIKE Mascot’, ‘Oregon’, ‘Hello My Nane is TEE’, ‘Sportswear Seal TEE’ 등 다양한 주제를 개성있는 그래픽을 담고 있어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누구보다 스포츠와 아트를 사랑하는 나이키가 마련한 에너지 도어, 와우산107. 홍대 지역의 독특한 인디컬처와 어떤 조화를 이루며 나이키만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선보일지 계속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