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997년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을 설립 후 미국 스프린트회사에 CDMA 휴대폰을 처음 수출한 이래 10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누적판매 1억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휴대폰 업체들 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서 삼성 휴대폰이 1억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 휴대폰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첨단 기술력과 명품 디자인이 바탕이 된 프리미엄 휴대폰공급에 미국인의 마음을 움직인 현지화 마케팅 전략이 어우러졌기 때문.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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