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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대중교통 서비스/ studio 코코로 & 모이의 헬싱키 대중교통 서비스 디자인 조회수 16698

코코로 & 모이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는 지금도 지속 중인 헬싱키 지역 교통국의 아이덴티티 작업이다. 전차, 지하철, 버스, 그리고 스튜디오 근처 항구를 오가는 선박 등, 헬싱키 시내 어디에서든 이 스튜디오가 만든 작품들과 만날 수 있다.

기사제공│월간 CA

PROJECT 헬싱키 대중교통 서비스 디자인
STUDIO 코코로 & 모이
//www.kokoromoi.com


코코로 & 모이는 한 광고회사가 이 아이덴티티를 함께 개발할 디자인 파트너를 찾기 위해 연 공모전에서 발탁된 뒤부터 이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하루 백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교통 서비스를 더욱 더 대중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유명한 대중교통의 아이덴티티들 상당수가 헬베티카(HELVETICA) 서체를 토대로 만들어져있죠.” 코코로 & 모이의 공동 설립자인 안티 힌쿨라가 말한다. “우리는 그런 관례를 따르고 싶지 않았어요. 대신 인간중심적이고 친근하며, 과감하고도 컬러풀한, 그리고 믿음이 가는 아이덴티티를 창조하고자 했죠.”


둥근 모서리의 부드러운 글자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리고 각 교통수단의 형태에 따라 컬러도 새롭게 선택했다. 그 결과로 만이천 대의 버스가 풋풋한 파란색으로 변신했다.

이 대중교통 서비스의 매표소와 가판대 부분은 헬싱키의 인테리어 건축회사인 코코3(KOKO3)과 함께 작업했다. “승객들이 버스, 전차, 지하철에 오르는 순간 선명한 픽토그램의 안내를 받게 되고, 그 안에서는 우리의 동료인 핀 라미 니에미(FINN RAMI NIEMI)가 만든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즐거움을 주게 되죠.” 힌쿨라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