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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콘텐츠가 되다 《스트리트 h》 신년호 리뉴얼 조회수 19680

인포그래픽은 기존에 있는 정보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매체다. 최근 인포그래픽은 신문이나 잡지 등의 지면을 넘어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2009년 6월 창간 이래, 홍대앞의 소식을 세밀하게 담아내고 있는 《스트리트 h》에서도 지면 내에 인포그래픽을 강화한 2014년 1월호를 선보였다. 이 변화는 1월호를 시작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에디터 | 정은주(ejjung@jungle.co.kr)
자료제공 | 스트리트 h


홍대앞의 새로운 지점을 모색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홍대의 모습을 아카이빙 하는 데 집중하고《스트리트 h》의 방향과 인포그래픽의 만남은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트리트 h》가 인포그래픽을 다루는 방식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이들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


홍대앞의 문화 랜드마크를 심층적으로 그려낸 '홍대앞 문화 랜드마크', 홍대앞의 문화 인물들의 개성과 이야기 담은 '홍대앞 문화 인물'. 홍대앞 빙수와 빵집 등 생활형 인포그래픽 소식을 전하는 '나노 인포그래픽' 등이 소개된다. 홍대앞이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문화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는 인포그래픽이 가진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잡지의 편집 방향에도 인포그래픽적 가치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눈 여겨볼 부분이다. 부록으로 수록된 삽화의 느낌이 아니라, 총 지면의 20%로 규모를 늘렸으며,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노력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진을 통해 홍대앞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Past&Present'와 '홍대앞 소규모 출판물 백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스트리트 h》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