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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3D Animation 10年史 3D ARTISAN (2003) 조회수 26310


지난 1999년, 4억원을 들여 완성한 데모를 통해 애니메이션 업계에 커다란 변혁과 기대 속에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총 100여 차례의 시나리오 수정과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김문생 감독이 의도한 가슴 찡한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4년의 세월은 흘러갔다.



4년 동안 연인원 300여 명이 투입되고, 총 126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되었다. 산술적으로 따져 보아도 기간 대비 표준 인건비에도 못미치는 금액이지만, 기획단계부터 6년이 걸린 이 작품은 마케팅은 틴하우스(양철집)이 맡고, 홍보대행은 이손기획, 2D 디지털 컬러링은 제이엠미디어, CG에 인디펜던스가 지분참여를 통해 컴퓨터그래픽 비주얼 작업 전반에 걸쳐 하이퀄리티를 보장했다. 이 밖에도 동화를 맡은 애니텍 애니메이션 스튜디오(Anitek Animation Studio)와 녹음과 음향을 맡은 블루캡(Blue Cap), 그리고 시대적 배경인 미래도시 ‘에코반’과 ‘마르’의 건축디자인에 퓨즈(Fu’s)가 있다.

세계최초의 디지털복합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애니메이션 ‘Wonderful Days’는 표현의 사실감과 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사 영화에서 사용하는 미니어처와 매트 페인팅을 활용하여 전체 배경을 처리하고, CG를 이용한 3차원 소품(무기, 오토바이, 비행기 등의 3D 기계들)과 특수효과를 2D 캐릭터와 합성한다는 복합제작방식을 택했다. 당시로서는 국산 극장판 창작애니메이션의 성패여부에 대한 부담보다도 제작의 번거로움과 어려움이 얼마나 큰 완성도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컸던 작품이다. 김문생 감독은 “이러한 제작 방식은 기존 애니메이션이 줄 수 없는 심도와 극적 리얼리티를 제공할 것이며, 3D 디지털의 단점인 메탈릭한 요소를 없애면서도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는 힘이 될 것이다.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제패니메이션과는 다른 우리만의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분명 ‘D-War’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이다. 지난 2003년 양평동 영구아트무비 스튜디오 취재 당시 2004년 개봉을 목표로 지난 2000년 6얼부터 기획, 제작에 착수한 ‘디워’는 지난 4년간의 프리프러덕션 기간동안 전체 90여 명의 제작인원이 ‘용가리’에서의 노하우와 기술상 아쉬웠던 부분을 100배 더 업그레이드 하여, 2000억불 세계영화시장에서 매출목표 10억불에 도전하는 야심을 갖고 제작에 돌입했다.
당연히 용가리 때보다 방대한 분량의 제작 공정, 그리고 영구아트무비가 자랑하는 미니어쳐 제작 규모 역시 용가리 때보다 훨씬 많아 졌다.

현재 D-War는 미국현지에서의 최종 편집과 사운드 작업을 위해 제작진 전원이 2007년 초까지 미국에서 작업을 하게 된다. 최종 편집과 사운드 작업을 끝마친 2007년 초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작업과 한국에서의 마무리 작업이 이뤄진 뒤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www.younggu-art.com


 

역대 TV시리즈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가장 많은 작품을 한 업체라면 단연 ㈜에펙스디지털을 꼽을 수 있다. ‘스카이러너’는 에펙스디지털의 자회사인 Eindecker에서 2002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그와 함께 광주지역 인프라 및 취업구도를 해결하기 위해 같은 해 11월 전남 광주로 이전하였다. ‘가이스터즈’ 제작진 중 일부가 속해 있으며, ‘로보랠리’의 기획과 데모 연출 및 총감독을 맡았고, 52부작 스팟 애니메이션인 ‘엄지곰 곰지’ 총감독을 맡았던 박태동 감독이 기획 및 총 제작 지휘를 맡았다. 2005년 10월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여 78분짜리 극장용과 OVA로 기획 제작되었다.



㈜에펙스디지털의 10여 편 이상의 작품들 중 매우 돋보이는 우수작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극장용 개봉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www.fxdigital.co.kr


 

한국 TV 시리즈 애니매이션 중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이며, 오콘의 차기작에 방향성 및 운영성에 큰 역할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2003년 말부터 TV 방영이 본격화 되었고, 이전에도 꾸준히 매체 광고나 캐릭터 상품으로서의 성과가 활발했다.

독특하게 생긴 짤막한 ‘팽귄’과 ‘공룡’, 그리고, ‘비버’, ‘여우’, ‘북극곰’ 이렇게 다섯 명의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재미난 이야기를 아이들 시각에서 재미나게 엮은 매우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이다. 초기 제작에는 Lightwave로 제작되었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지난 2006년 12월 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06 대한민국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오콘은 봉재인형으로 만들어진 공룡들의 이야기를 엮은 Full 3D TV 시리즈 ‘디보’ 제작이 한창이다.

//www.oc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