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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3D Animation 10年史 3D ARTISAN (2006) 조회수 26268


‘파이스토리(원제:샤크베이트, Shark bait)’는 78분짜리 극장용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최초의 한미 합작 3D 애니메이션이며, 2006년 7월 6일 국내 개봉한다.


 
제작에는 한국의 에펙스디지털, 디지아트, 그리고 미국의 원더월드 LLC 공동 제작으로, 한국의 이경호감독, 미국의 존 폭스 감독과 하워드 베이커 감독 등 세 명의 감독이 공동 참여했으며, 한국의 이경호 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지난 2003년 말부터 총 3년 여의 작업 기간 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동 제작으로서의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 내 홍보와 배급은 CJ 엔터테인먼트가 맡았고, 미국의 원더월드 LLC를 통해 미국 내에서 라이온스게이트나 파라마운트, 그리고 소니를 생각하고 있고, 동유럽쪽은 판권을 넘기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파이스토리’는 초기 단계부터 제작, 배급까지 모든 사안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권리와 책임을 갖고 진행했으며, 역시 공동 기획 하에 한국에서 디자인과 스토리보드 및 메인 프로덕션 전 과정을 맡았고, 미국이 배급과 후반 사운드 작업을 맡는 등 적시적소의 각 제작사의 장점을 살려 공동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다. 이러한 공동 제작을 성공적으로 이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제작 공정의 확립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절대적으
로 필요했다. 이러한 공조체제는 ‘파이스토리’에 이어 차기 작품인 ‘아웃백, Outback’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과 스토리보드 및 메인 프러덕션 전 과정을 한국의 에펙스디지털과 디자아트가 맡았지만, 세계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만큼 한국 개봉이 우선 매우 중요했고, 이를 위해 일종의 역(逆) 현지화 더빙 작업이 필요했다. 한국에서의 개봉을 위한 성우 녹음에는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에 어울리는 목소리 연기자가 필요했고, 한참 주가를 달리고 있는 생명력 넘치는 목소리 배우로, 악당 상어 캐릭터인 ‘트로이’에 일명 호통개그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명수’가 자신의 특유의 느끼함이 가미된 호통상어 ‘트로이’로, 최근 코믹 CF ‘돼지바’로 더욱 코믹스러워진 ‘임채무’가 엄격한 은둔 무술 고수인 ‘네리사’ 역을 맡았다. 그리고 주인공 캐릭터 ‘파이’는 인기그룹 SS501의 ‘김형준’이 밝고 장난기 있는 목소리로 매우 참신한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파이스토리’의 이경호 감독은 캐나다에서 현지 애니메이션 시장을 경험하고 국내에서 애니메이터로 시작하여 에펙스디지털에서 Full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범퍼킹 재퍼(SBS 방송)’로 감독 데뷔를 한다. 그 후 극장 장편 애니메이션인 ‘파이스토리’의 감독을 맡으면서 이어서 차기 작품 ‘아웃백’의 감독도 맡게 된다.

또한, 메인 디자인 컨셉에 연정훈 디자인 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색체의 캐릭터들과 바닷속 배경을 디자인했다.

//www.pistorymovie.com




(주)에네메스(대표 최진)는 자체 제작 중인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Z-Squad’를 캐나다의 넬바나社로부터 150만불에 달하는 배급 및 머천다이징 계약을 통해 총 26부작 중 1/3의 에피소드를 완료한 상태이다.



‘Z-Squad’의 작품적 특징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통해 마치 2D 만화영화 스타일로 어린이들이 친근감 있는 룩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매 회마다의 에피소드를 통해 세 명의 여자 주인공들이 곧 사춘기라는 인생 최대의 원형 속으로 접어들면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또 그것 땜에 누군가와 싸워야 하며, 때론 질투하고, 때론 무시하지만 결국에 화해하고 용서하며 이해해 가는 과정을 겪게 되는 과정을 재미나게 엮은 작품이다.

‘Z-Squad’는 총인원 130명 가량이 투입되었고, 총 26회의 배경이 매회 바뀌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능 에피소드도 매회 바뀌게 되면서 최종회의 파이널을 위해 매회의 단계가 서서히 진행되어 간다. 올 가을쯤에 SBS에서 한국 첫 방영이 예정되어 있는데, 현재 방송사측과 시기와 시간대 편성계획을 잡고 있다고 한다. 해외로는 캐니다 YTV와 멕시코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세계 배급은 캐나다 넬바나社가 맡기로 했다.

지스쿼드 디자인팀은 가장먼저 작품에 대한 비주얼을 구체화시키는 곳이다.
디자인팀 구성은 캐릭터, 배경, 프랍으로 크게 분류되어 지고 팀장 외 6명으로 진행되며, 각 부서마다 2명씩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캐릭터 부서의 작업 내용은 스크립에 적합한 캐릭터와 배경 프랍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우리 지스쿼드 캐릭터 디자인 경우 각 에피소드마다. 독특한 주트(Zoot)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실제 하지 않는 상상의 캐릭터로 매 화수에 주제인 두려움, 배신, 운명 등의 추상적인 개념들을 구체화하여 만들어 졌다. 그밖에 매 에피소드 마다 다양하고 감초같은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배경파트에서는 각 화수에 등장하는 메인 스테이지와 무엇보다도 중요한 주트 세상을 작업하는 곳이다. 매 화수마다 주트가 등장하는데, 그들이 지스쿼드를 시험하는 공간은 상상의 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 화수마다 가장 비중을 두어 작업되는 공간이다. 그밖에 오렌지 초등학교, 프린스케슬, 벌룬성, 주인공들의 집 같은 현실 배경은 주인공들이 자연스럽게 살고 있는 세계관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랍 파트에서는 소도구나 기타 탈 것 등을 제작하는 곳인데, 이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스쿼드의 메인 아이템인 파워벨트의 제작과 크리스탈 아이템을 매 화수마다 3개씩 만들어 내야 한다. 이 크리스탈 아이템은 지스쿼드가 주트를 상대로 싸우는 무기로써 파워벨트와 연동해서 효력을 발생시킨다. 이렇게 각 부서에서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1에피소드에 따른 디자인 작업이 완성된다.

이러한 지스쿼드의 디자인 컨셉은, 3D로 만들었지만 2D기반의 디자인을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에네메스의 3D 툰 렌더링 기법으로 기존의 2D기반의 캐릭터도 충분히 2D 느낌의 표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처음부터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www.enemes.com






한 대형 포털사이트에 올려진 동영상 하나가 컴퓨터그래픽 사용자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의도적으로 올려진 것이 아닌, 제작사 사이트(www.fxnine.com)에 데모로 올려 놓은 작품을 누군가 포털사이트에 동영상 컨텐츠로 올린 것이다. 수 많은 리플들에는 전문적인 견해보다는 영상에 나오는 두 자동차의 현실감과 종류, 성능에 대한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작품은 영상 Visual Effects 전문 업체인 ‘FXNINE’의 쇼트 필름으로 제작된 ‘Overdrive’란제목의 데모 영상이다. FX9은 현재 유창훈 대표, 지인규 실장, 그리고 김도균 대리, 이렇게 단 세 명의 작은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CF와 뮤직비디오, 기타 홍보영상의 3D 컴퓨터그래픽과 합성을 통한 특수효과를 전문으로 제작하며, 틈틈이 자신들만의 쇼트필름 데모릴을 제작해 왔는데, 3개월만에 완성된 ‘오버드라이브’에서는 특히나 이들이 자신 있어 하는 카메라 웍에 대한 테크니컬한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2분 40초인 이 영상의 공간적 배경은 바다 한가운데 설치된 고속도로를 달리는 두 대의 고성능 경주용 자동차의 격돌을 다이나믹한 카메라 웍과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영상 처리를 통해 전체적으로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www.fxn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