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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D&AD 조회수 27455

EVENT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기구가 2007년 세계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카(Fabrica)에서는 2007년 D&AD연감을 책임진다.
주제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이다.

D&AD는 야심찬 2007년 계획을 발표했다. 흥미진진한 공모전과 강연 그리고 재기 넘치는 프로젝트로 특징지워지는 D&AD는 2007년 9월에 출간되는 독창적인 연감으로 요약될 수 있다.
올해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라는 주제를 다룬다고 한다.

2007년 연감은 이탈리아에 있는 베네통(Benetton)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센터인 파브리카에 의해 디자인될 예정으로, 이번 연감은 영국 밖에서 디자인되는 첫번째로 기록될 듯싶다. 오랫동안 베네통 광고를 해온 것으로도 유명한 파브리카는 루치아노 베네통(Luciano Benetton)과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iero Toscani)가 1994년 설립한 곳으로,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sans Fronteres)와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기관들의 미디어 캠페인 작업도 해왔다.

'D&AD 응모작 중 70%가 외국에서 제출됩니다.' D&AD의 토니 데이비슨(Tony Davison)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므로 영국 밖에 있는 디자인 회사에 연감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온당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봤을 때, 파브리카는 분명한 선택이다 싶었습니다. 독창성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연구 센터 역시 디자인 교육에 헌신해왔기 때문입니다.'

고무적인 글로벌 디자인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라는 주제는 플래그 프로젝트(the Flag Project)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지난 12월 500개의 D&AD 플래그를 세계 곳곳의 창조적인 디자이너에게 보내면서, 그 간의 관계를 독창적으로 표현해주는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한 프로젝트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오는 9월에 오픈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엔 국적이 없습니다.' 파브리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2007 D&AD 글로벌 어워드 그래픽 디자인 부문 심사위원 조장인 렌초 디 렌초(Renzo di Renzo)는 이렇게 덧붙였다.
'우리는 모두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 독립 공화국의 일원인 셈이죠.'

올해의 노란 연필과 검은 연필의 수상자는 3월에 판가름 날 것이다. 물론 시상식은 5월에 열리지만 말이다. 응모 마감 날짜는 이미 지났지만, D&AD 학생 공모전에는 여전히 출품할 수 있다. 3월 23일에 종료되며, 지금은 10%의 페널티가 부가된다.

INFO www.dandad.org / www.fabric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