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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슬픔, ‘달콤/쌉쌀(DOUCEUR/DOULEUR)’ 짐앤주 조회수 12238

 

“프랑스어 ‘Douceur’는 ‘달콤함’을 뜻하고 ‘Douleur’는 ‘고통’을 의미하죠.” 프랑스의 디자이너 듀오 짐앤주의 멤버인 티보 짐머만(Thibault Zimmermann)이 말한다. “우리는 소년 병사들이 전 세계 분쟁 지역에 투입되는 비극적인 상황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진무구함과 그들이 손에 들어야만 하는 폭력적인 무기 사이의 이중성을 드러내고자 했어요.”

 

기사제공 | 디자인 매거진 월간 〈CA〉

 

 



 

짐머만과 그의 디자인 파트너 루시 토마스(Lucie Thomas)는 상징의 강렬한 대비를 위해 펠트를 재료로 삼았다. 그들은 다른 작업 의뢰를 처리하는 틈틈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스케치업으로 무기의 기본 형태를 그린 다음, 페파쿠라 디자이너를 사용하여 스케치를 평면 패턴으로 변환했다. 그들은 그 패턴을 210gsm 용지에 인쇄한 후 재단하고 풀칠하여 모양을 잡고, 겉면을 펠트와 바느질로 덮었다.

 

“우리는 종이를 다루는 데 익숙합니다. 그래서 펠트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작업 공정을 찾아야만 했죠.” 짐머만이 설명한다. “바느질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작업해야만 했죠.”

 



 

짐앤주(ZIM&ZOU)

ZIMANDZOU.FR 

 

* 이 기사의 전문은 디자인 매거진 CA 2016년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