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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7th 'snowboard extreme graphic works!' 조회수 26191

뮤추얼리스폰스 7th 프로젝트
MR 7th 'snowboard extreme graphic works!'
웹진에서 콜렉티브로 발전해온 뮤추얼 리스폰스의 크리에이티브한 프로젝트가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또 한 번 진화한다.


지난 2월 10일, 평소 한적하기만 했던 관세청 뒷길의 한 스튜디오가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거렸다.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국제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웹진 뮤추얼리스폰스의 두번째 오프라인 전시가 논현동 스튜디오 COMA 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디자이너가 좋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의 하나인 스노우보드를 주제로’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이너들의 스포츠 그래픽’을 컨셉으로 잡았다. 설원 위에 스노우보드를 꽂아놓은 듯 작품들을 디스플레이하고, 천정과 벽면에는 스노우 보딩 장면을 영사해 분위기를 돋구었다. 참가 디자이너들 역시 보드에 그래픽 워크를 입힘으로써 자신의 스타일을 한껏 업그레이드 했으며, 전시장에 직접 나와 자신의 작품을 관객에게 설명하는 등 무척이나 인터랙티브하게 진행되었다.

뮤추얼리스폰스의 운영자 조성일(aka Bandygarnet)은  이번 프로젝트 주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스노우보드란 오브젝트는 겨울이었고, 또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해서 선택했지만, 오래 전부터 꼭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좋은 스폰서와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언제고 다시 한 번 해봐야겠다 싶네요.'

이번으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뮤추얼리스폰스의 프로젝트는 전시회를 경험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그래픽 디자이너, 웹디자이너들이 많이 참여한다. 전시회는 비용 문제도 있지만, 웹디자인과 같이 단독으로 준비하기에는 디자인 작업물들이 적당하지도 않은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뮤추얼리스폰스의 프로젝트였다. 5회까지는 영문화 작업을 통한 온라인 전시로 진행되던 것이 6회부터는 오프라인 전시회도 함께 가져가고 있다. 뮤추얼리스폰스의 에디터 김선영(aka jullyfirst)은 프로젝트 작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개인 작업을 통해 굉장히 우수한 디자인을 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뭐랄까요, 언어적인 문제라고나 할까? 그래서 사이트 안에서 영문화 작업을 해서 한국 디자이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는 일회적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콜렉티브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던 것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되고, 지속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나의 콜렉티브를 형성하게 되었다. '디자이너들이 취지에 동감해서 흥미를 갖고 참여를 해 줍니다. 프로젝트 작업을 하나의 경력으로 생각하는 디자이너들도 있을 정도죠.' 조성일의 설명은 이렇다.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뚜렷한 계획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디자이너들이 평소 해보지 못한 것이면서 해보고 싶은 아이템을 늘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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