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헨 킴, 일본 유명 패션 매거진 〈커먼스앤센스〉와 협업 | 조회수 | 2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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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n Kim_ Lift The World(사진제공: 코어아티스트)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Henn Kim)의 작업이 최근 일본의 유명 패션 매거진 〈커먼스앤센스(commons&sense)〉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한번 주목받았다.
헨 킴은 블랙 앤 화이트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화풍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상상력을 선보이고 있다.
Commons&sense ISSUE 55 [HOWEVER](사진제공: 코어아티스트)
이번 ISSUE55호의 주제는 ‘HOWEVER’로, 헨 킴은 패미니즘, 소셜 네트워크, 자연재해 등 국제 사회에서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들을 총 다섯 작품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그중에서도 지구본 역기를 들어올리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Lift The World〉와 모바일로만 의사를 표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풍자한 〈Hidden Love〉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헨 킴은 유니세프(UNICEF), 테드(TED), 롯데 칠성,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 등과 협업을 해왔으며, 애플TV 루페 아트 코너에 소개되는 등 꾸준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원문 : https://www.jungle.co.kr/magazine/200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