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는 20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가 포함되어 있어 알파벳의 마지막 문자인 'Z'가 붙었습니다.
어느정도 아날로그 시대의 경험을 해본 Y세대에 비해 Z세대는 출생부터 인터넷을 접했으며, 세계화가 이루어진 시점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Z세대의 특징
■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
'Z'세대는 어렸을 적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했으며, 신기술과 빠른 변화에 민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생에 첫 휴대전화로 사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부도, 놀이도 인터넷을 거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 TV보다는 스마트폰
한 글로벌 어플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즉 만 24세 이용자는 만 25세 이상 보다 모바일 어플 사용시간이 20% 길고, 자주 사용하는 어플의 참여도는 30%이상 높았습니다. 이처럼 'Z세대는' 커뮤니케이션부터, 쇼핑, 금융업무, 건강까지 거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모바일을 활용합니다.
■ 영상 콘텐츠 선호
'Z세대'는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이미지보다는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선호합니다. 아이돌만큼이나 유튜버 또는 크리에이터에 열광합니다. 또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세대와는 다르게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해나가는 생산자의 역할도 합니다.
■ 현실과 디지털의 상호
'Z세대'에게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가 모호합니다. SNS 또는 게임과 같은 가상의 환경에서도 현실과 같은 활발한 인간관계를 펼칩니다.
이렇게 개성넘치는 Z세대의 수는 646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2.5%에 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소비시장의 미래권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사회 각 분야에서는 이러한 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IT 기술에 가장 정통한 세대이며,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략과 스토리를 짜는 것이 Z세대의 매력을 끌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