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 | 조회수 | 16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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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요즘 서로 다른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제품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브랜드라 하더라고 전혀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색다르고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는 콜라보레이션! 최근 들어서는 어떤 콜라보레이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지난 2020 S/S 컬렉션 패션쇼에서 #발렌시아가 와 #헬로키티가 콜라보한 가방이 공개되었습니다. 명품가방에 헬로키티 캐릭터가 왠말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많은 분들의 반응과는 반대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핸드백 정면에는 헬로키티의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 그 위에에는 큼지막한 빨간 리본이 더해져 귀여움을 한 껏 더했는데요~ 수염을 연상케하는 끈장식을 통해 디테일한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바로 이 가방이 '남성용'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인데요! 그동안 헬로키티는 어린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고만 생각되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헬로키티를 활용한 남성용핸드백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남성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소녀감성을 깨웠다는 평이 쏟아졌습니다 ~ 200만원이나 호가하는 이 가방은 출시된지 약 20여일만에 전 제품이 품절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브랜드 '진로'와 국내대표 캐쥬얼 브랜드 '커버낫'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진로와 커버낫이 어떤 콜라보를 ?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 레트로 감성이 붐을 일으키면서 진로이즈백이 작년 한 해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출시 한지 100일도 안되서 연간 목표치인 1,000만명을 가뿐히 돌파하고 매달 300만 ~ 350만 정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어 하이트 진로의 엄청난 효자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1월 처음으로 콜라보를 진행한 참이슬 백팩이 판매 5분만에 완판된 것에 힘입어 이번에는 진로이즈백과 커버낫의 콜라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진로이즈백 의 시그니처인 푸른색 두꺼비캐릭터를 활용하여 후드집업, 티셔츠 등 의류 3종과 휴대폰 케이스 등 악세사리 7종, 머그잔 1종을 포함해 총 11종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 소주병 뚜껑을 그대로 재현시킨 진로 탬버린 백은 지퍼 사이에 와이어를 넣어 병뚜껑 아트를 구현한 디테일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주류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브랜드와 브랜드의 만남이 아닌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만남입니다. 동원 f&B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 마이크 카를로스와 협업하여 동원참지에 예술을 접목시킨 '아트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 한정판을 출시했습니다. 동원참치의 경우 그동안 펭수, 미니언즈 등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양 명화와 신직작가들의 일러스트를 그려 넣는 등의 다방면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로 유명한데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최소한의 색과 선으로 표현해내며, 트랜디 하고 캐쥬얼한 스타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크 카를로스의 글로벌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활용하였습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러시아의 '성 바실리 대성당' 등 각 나라의 랜드마크들이 그려져 있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남산타워'와 '돌하르방'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