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黃金比, Golden ratio) 또는 황금분할(黃金分割)은
어떤 두 수의 비율이 그 합과 두 수중 큰 수의 비율과 같도록 하는 비율로,
근사값이 약 1.618인 무리수입니다.
유클리드(원론 3, 141)가 그 특징을 연구한 이래로
많은 수학자들이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황금비율을 연구해 왔습니다.
황금비는 어떠한 선으로 이등분하여 한쪽의 평방을 다른쪽 전체의 면적과 같도록 하는 분할입니다.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인에 의하여 발견되었고, 이후 유럽에서 가장 조화롭고 아름다운 비례(프로포션)로 간주되었습니다.
근대에 이르러 르 코르뷔지에는 황금비를 피보나치(Fibonacci) 수열의 원리에서 착안하여
인체비례와 결부시켜 '모듈(황금기준척)'을 고안했으며,
섹숑 도르(프랑스어, Section d'Or, 황금비율)라는 입체파의 화가그룹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