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말에서 30년대 등장한 대표적인 미국의 디자이너로는 레이먼드 로위 (Raymond Loewy, 1893 ~ 1986), 노먼 벨 게데스 (Norman bel Geddes, 1893 ~ 1956), 월 도위 티그 (Walter Dorwin Teague, 1883 ~ 1960), 헨리 드레이퍼스(Henry Dreyfuss, 1903 ~ 1972)) 등이 있습니다.
이 시기쯤부터 제품의 설계를 다시 하기보다는 스타일을 조금 변경시키려는 방식( #리디자인 )이 더 선호되면서
디자이너들도 외관이 제품과 충돌하지만 않는다면 제품의 외관을 제품의 목적에 맞추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토스터부터 경작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이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습니다.
유선형은 미국의 제조 산업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매년 이루어지는 #리스타일링 프로그램은 한 스타일이 시장에서 빨리빨리 순환되기를 촉진시켰고
기능적 퇴화에는 반드시 기술적 개선이 요구되지만, 스타일의 퇴화에는 그런 핑계가 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