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ally like the color, but can you change it?'
포스터에 적힌 이 문구는 많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적어도 한 번은 비슷한 말을 들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클라이언트가 디자이너와 소통할 때,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좋은 점부터 말하고, 수정하길 원하는 부분을 말하는 방식은 유명하죠.
사실 칭찬보다는 작품을 수정하고 싶다,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포인트인거죠.
이 포스터에서는 그 우유부단 함의 느낌을 분할 된 패턴의 생생하고 화려한 배경을 통해 시각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