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TMI를 알아보자! _ 소닉 | 조회수 | 6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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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번째로 만나볼 캐릭터는 바로바로 소닉입니다! 날쌘돌이 캐릭터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소닉, 과연 어떤 뒷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캐릭터, 소닉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주인공인데요. 소닉은 마리오 등의 게임 및 캐릭터로 당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닌텐도에 대항하기 위해서 세가 게임즈가 개발한 캐릭터입니다. 소닉 [출처 : 소닉 채널] 소닉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쏜살같이 뛰어다니는 빠른 이미지를 떠올리고 계실 것 같아요. 이 이미지가 바로 세가 게임즈가 닌텐도를 의식하고 있었다는 점을 이야기해줍니다. 세가는 당시 고성능 가정용 게임기인 메가 드라이브를 선보인 상태였는데요. 그렇게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기 시작하던 중, 마리오와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점프 버튼 하나만으로 공격까지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발자의 생각에 따라 점프를 하면서 몸을 공의 형태로 변형시켜 공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탄생하게 된 고슴도치 캐릭터에는 초음속을 뜻하는 Supersonic(수퍼소닉)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고 이후에 Sonic(소닉)으로 줄어 현재까지도 소닉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소닉의 모습 [출처 : 나무위키] 소닉의 변천사 [출처 : Wallpaper Cave / Sega] 오랜 역사를 가진 캐릭터들이 모두 그렇겠지만, 소닉 역시 시리즈를 거듭하며 모습이 변화하였습니다. 털과 피부색의 변화, 길쭉해진 팔과 다리,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된 신발과 손 등 시간이 지날수록 소닉의 액션 효과를 더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소닉의 신발 [출처 : Sonic Fandom] 이쯤에서! 소닉의 신발에 대해 관심이 생기는 분들 없으신가요? 빠른 달리기가 가능한 캐릭터이니 만큼 신발에 특별한 기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소닉이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소닉의 속도가 신발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발표되기도 했죠.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소닉의 발을 보호해주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말이 더 적합하죠. 즉, 이 신발이 없다면 빠른 속도로 인해 발에는 마찰열이 발생하고 결국 속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잘 마모되지 않는 성질때문에 오랜기간동안 빠르게 달려도 손상을 입지 않는다는 설정도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신장은 100cm에 몸무게는 35kg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설정된 면도 있는데요.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전혀 쓸모가 없는 정보이지만 알아두면 캐릭터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훨씬 재밌을 거예요~ 그럼 다른 캐릭터와 함께 또 만나요~ <내용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