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 A to Z | 조회수 | 5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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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여러분 컴퓨터 부품에 대해 잘 아시나요? 컴퓨터가 망가지거나, 새 컴퓨터를 장만하려고 할 때 부품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주요 부품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컴퓨터의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메인보드를 자세히 보면 부품을 결합하는 부분과 전원을 연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각 부품에 전력을 공급해주고, 데이터의 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므로 메인보드를 고를 때에는 사용하려는 부품과 호환이 되는지 그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CPU는 컴퓨터에서 하는 모든 작업을 처리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저장합니다. CPU의 성능을 얘기할 때, '코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코어란 쉽게 말해 일을 하는 사람의 수입니다. 직원이 많으면 작업이 빠르고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CPU의 코어가 높으면 높을 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클럭'이라는 용어도 자주 쓰이는데, 이는 연산 처리 속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클럭이 높으면 CPU의 연산 처리 속도가 빠른 것입니다.
RAM은 CPU의 작업을 돕는 주 기억장치입니다. RAM이 있으면 CPU가 저장 장치까지 갈 필요 없이 빠르게 데이터를 가져오고, 또 저장할 수 있는데요. 당연히 RAM의 용량이 크면 데이터 처리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그래픽카드는 화면을 송출하는 부품이며, 영상이나 이미지 관련 작업을 보조하기도 합니다. 컴퓨터가 작업을 잘 처리했는지,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화면에 송출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부품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어 아주 고시양 게임을 하거나, 영 상을 제작하는 등의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HDD와 SSD 모두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저장 방식인데요. HDD는 플레터라는 이름의 판이 회전하면서 자료를 처리합니다. 따라서 판의 회전 속도가 빠를 수록 작업 속도가 빨라지는데요. 문제는 소음이 크고, 부팅할 때 속도가 느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HDD의 단점을 보완하여 등장한 것이 차세대 기억장치 SSD입니다. 소음도 크지 않고, 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SSD에도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HDD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데이터를 복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신 노트북은 대부분 SSD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여기까지 총 5가지 컴퓨터 주요 부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수리 기사님과 얘기를 하거나, 새 노트북을 사는게 조금은 수월해지겠죠?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에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처리하던 모든 일들이 디지털화 되고 있습니다. 즉, 컴퓨터 작업은 이제 필수라는 말인데요. 평소에 조금씩 컴퓨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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