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디지털화 된다고?! | 조회수 | 4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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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명절 전후에, 여행지에서, 혹은 평소에라도 전통시장을 이용해본 적 있으실텐데요. 인심이 넘치지만, 조금은 불편하기도 한 이 전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본문을 통해 알아볼게요~
시장 음식이 집까지 배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비자는 손맛가득 음식을 편리하게 맛볼 수 있고, 점주 입장에서는 매출액이 늘어 양쪽 모두에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는 전통시장에 ICT 기술에 기반한 각종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경제로 전환된 시대에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과 서비스들이 도입되고 있을까요?
충청북도 청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를 활용해 시장 상품의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가방, 공예품 등의 완제품부터 부침개, 국밥 등 갓 만든 음식까지 배송이 가능하고, 같은 시장 안 여러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GPS가 현재 위치를 인식해서 해당 시장에서부터 배달이 가능한지, 예상 소요 시간은 어느정도 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사진 출처: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사진출처: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장 보기 전에 현금 찾겠다고 허둥지둥 댈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가 전통시장에 도입되기 때문인데요.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 뒤, QR코드를 타고 들어가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정말 카드 하나 없이도 시장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겠어요!
시장 어느 곳에, 어떤 이름의 가게가 무엇을 파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면 더 편리할 것 같죠. 점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VR 지도까지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 전통시장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도 헤매지 않게 되겠네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IT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관리, 앱 서비스 개발, 웹 사이트 구축은 그 활용 영역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는데요. 해당 기술들을 학습해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