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플레저’ 선보이는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 | 조회수 | 5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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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으로 홈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즐거운 리빙 스타일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열린다.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홈·테이블데코페어
코로나로 인해 건강과 면역이 트렌드가 되고 다이어트, 멘탈 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연을 통한 힐링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개인 정원이나 발코니 소유, 자연과의 거주를 이상적인 집의 주요 특성으로 꼽는 현대인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이번 페어에서는 ‘헬시 플레저’라는 트렌드에 맞게 식물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볼 수 있다. 주제에 맞는 설치 공간은 물론 ‘실재감테크’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기획 공간까지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맞게 꾸며진 공간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틸테이블의 전시 전경
‘리빙 트렌드’관에서는 보태니컬 디자인 그룹 틸테이블과 함께 꾸민 전시 ‘NEW PARADIGM’이 펼쳐진다. 공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식물이 인간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해온 틸테이블이 선보이는 공간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어우러진 삶의 공간을 선보인다.
식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미래의 주거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곳에서는 식물과 공간, 화기의 완벽한 조화를 볼 수 있으며, 식물을 이용한 공간 인테리어 ‘플랜트 퍼스트 (Plants First)’라는 철학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추구했던 삶의 방식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내일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도 소개된다. ‘제로 웨이스트’관을 통해 군용 텐트 재활용 제품, 자투리 원단 활용 제품,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등 친환경 리빙 제품이 전시된다.
‘풍뉴도 프로젝트’는 도시 공간 기획 스타트업 익선다다와 함께 ‘낭비없는 사회로의 확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에 활용했던 공간과 가구들을 재구성하거나 남겨진 한옥 등을 재사용,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공간을 선보인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BRAND-NEW’관에서는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독보적인 퀄리티를 지닌 새로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뛰어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소프라믹, 헤리터, 플로티카, OYOY 등과 함께 다른 전시에서 보지 못했던 신규 리빙 브랜드들이 소개된다.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 전경
MZ세대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소비층으로 이들을 위한 개성 있는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전시되며, 리빙 공간 그 자체에 몰입하고 실재감을 느낄 수 있는 가상공간 등이 설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떠오르는 크리에이터들의 공간을 선보이는 ‘넥스트 크리에이터스관’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 각자의 특색을 전한다. 전시는 하이브리드쇼로 진행되며, 신진 디자이들의 기획 공간과 리빙 트렌드관을 메타버스 공간으로도 제작, 선보인다.
이밖에도 토탈리빙부터 우수 공예품과 도자기 등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공예와 아트까지, 300여 개 리빙 브랜드의 감각적인 홈 스타일링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홈 스타일링 키워드를 ‘플레이(PLAY)’로 꼽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나 활동을 뜻하는 ‘플레이’를 통해 설레고 즐거운 트렌디한 리빙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12월 12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며, 9일과 10일에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전하는 ‘디자인살롱 서울’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ungle.co.kr) 출처_ 디자인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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