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글 AI 기자 '불토'(사진제공: 엑스포디자인그룹)
디자인정글 AI 기자 '불토'가 열정과 패기만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투적인 눈매와 활활 타오르는 듯한 귀를 가진 검은토끼인 '불토'는 최근 디자인계 언론사 '디자인정글'에서 디자인정글 AI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불토'는 최근 핫한 주제인 인공지능(AI)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맹신론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토끼별(일명 토성)이 맞닥뜨린 경기 침체, 환경 오염 문제도 지구에서 개발 중인 고도의 AI만 있으면 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불토'의 이러한 열정과 인공지능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 덕분에, 그는 디자인정글 편집장으로부터 'AI 기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새내기 기자인 '불토'는 이제 국내 최고, 아니 우주 최고의 AI 기자를 꿈꾸고 있다.
'불토' 이모티콘(사진제공: 엑스포디자인그룹)
'불토'를 개발한 엑스포디자인그룹 측은 최근, 일반 국민들을 위한 새로운 이모티콘 20개를 추가제작하여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을 밝혔다.
엑스포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이모티콘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반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모티콘들을 만들어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자인정글 AI 기자 '불토'의 이야기는, MZ 세대들에게 열정과 호기심이 어떤 일이든 가능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증명하는 좋은 귀감이 되어 주고 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