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디자인그룹은 지난 8월 7일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기념하여 '우주 꿈 탐험대' 3종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주꿈탐험대' 캐릭터는 꿈씨가문의 DNA를 이어받은 패밀리형 캐릭터다.

엑스포디자인그룹이 대전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하여 개발한 캐릭터는 기존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여 여기에 세계관 스토리를 입힌 캐릭터들이다.

3종 캐릭터는 언제나 믿음직한 리더 ‘꿈뭉이, 사고뭉치 같지만 귀엽고 착한 ‘꿈별이’, 우주돌들이 뭉쳐 끈끈하고 힘센 ’꿈댕이‘로 구성되었다.

엑스포디자인그룹은 이들이 전개하는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전엑스포 개최30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엑스포 동우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캐릭터를 개발한 엑스포디자인그룹은 대전엑스포 동우회에 향후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동우회 운영을 위한 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엑스포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꿈돌이 패밀리 캐릭터 개발을 계기로 국민적인 관심을 북돋우기 위한 콜라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전국의 지자체가 우리와 손잡고 지역 축제, 지역의 엑스포 행사 등에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사업으로 수익을 극대화하여 서로 윈-윈하는 방안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주꿈탐험대 세계관 및 스토리>

먹으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는 꿀잼이 지구별 대전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외계삼총사. 꿀잼을 차지하기 위해 대전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만난 대전 홍보대사 꿈돌이와 꿈순이의 도움으로 대전의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결국 그들이 찾던 꿀잼이 꿈을 이뤄주는 잼이 아니라, 대전 그 자체에 숨겨진 즐거움과 꿈을 이루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꿈을 향한 여정에서 얻은 대전의 진정한 재미를 깨닫게 된 삼총사. 꿈뭉이, 꿈별이, 꿈댕이로 개명하여 꿈씨 가문을 이어받고 새로운 꿈의 모험을 떠난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m)

사진제공_엑스포디자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