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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의 포스터 / 스튜디오 둠바의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프로젝트 조회수 16158

2005년부터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SINFONIETTA)는 스튜디오 둠바와 그곳의 디자이너들에게 특별한 클라이언트로 자리잡았다. 처음에 스튜디오는 신포니에타의 아이덴티티를 개발했다. 진하고 선명한 로고타입과 일련의 기본적인 타입 변형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스튜디오는 또한 신포니에타가 주최하는 공연들의 홍보 포스터도 제작했다. 특별한 고객이 된 것은 매년 스튜디오 둠바의 디자이너 한 명이 신포니에타 포스터 전체를 책임지는 전통이 생긴 후부터다. 이곳 디자이너들로선 각자의 창조성을 맘껏 발휘할 기회가 되는 셈이다.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는 포스터 전반에 깔리는 로고타입이 또렷해야 한다는 것과 음악가, 날짜, 시간, 표 주문 등의 정보가 정확히 담겨져야 한다는 것뿐이다.

기사 제공│월간 CA 6월호

PROJECT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STUDIO 스튜디오 둠바(//studiodumbar.com)


“그들이 우리에게 음악을 보내주면 디자이너는 그것을 듣고 해당 작품에서 강조돼야 할 점에 대해 주문을 받는다." 리자 에네베이스가 말한다. "이 작품의 경우 두 명의 헝가리 음악가들이 주인공이라 헝가리 국기의 컬러인 빨강과 초록이 사용됐다."

에네베이스가 두 가지 컬러로 이뤄진 케크펭 리의 작품을 가리키며 설명한다."공연 제목이 '브람스의 스완송'이어서 백조의 깃털을 이미지에 등장시켰다. 일종의 연가이기 때문에 눈물도 보인다. 그밖에도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비록 일러스트레이터는 아니지만 모든 디자이너들이 각자 자신의 취향과 능력을 작품에 충분히 반영한다. 케크펭 리는 화려하고 비틀어진 패턴들을 보여줬고 그 전에는 에릭 드 블람이 또렷하면서도 정돈된 벡터 형태들을 만들었다. 사샤 반 덴 하크는 추상적인 3D 이미지를 사용했고 레자네 달 벨로는 실루엣, 타입, 촉감 등을 활용했으며 한네케 민텐은 사진 고유의 특성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