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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보다는 맛 베이그(VEIG)의 해찬 조회수 12358

지난 8월 청담동 근방에 ‘잘차려진 바다음식 해찬’이 문을 열었다. 일식과 서양식을 전공한 두 셰프가 운영하는 해산물 다이닝펍인데 눈에 띄는 아이덴티티로 음식 맛을 선보기도 이전에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브랜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던 해찬은 오픈 이전 베이그에게 상호명부터 인테리어까지 전반적인 시각 요소 작업을 의뢰했다.

기사제공 | 월간 CA


‘식당은 무엇보다 음식의 맛이 좋아야 한다’는 두 셰프의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한 베이그는 멋보다는 맛을 담은 간결한 아이덴티티를 목표로 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우선 해산물의 신선함을 표현하고자 약간은 거칠어 보이는 어탁의 형태를 일러스트로 담아내 심볼을 만들었다. 심볼의 생선은 해산물 식재료를, 가로지르는 선들은 식재료를 다루는 정갈한 손길, 요리를 담아내는 장식적이지 않은 플레이팅을 의미한다.


“인테리어 작업에서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테이블을 놓아야 했는데요, 소비자에게 더욱 더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테이블 수를 줄이는 과감한 배치를 제안했습니다. 셰프 분들에게 어려운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으나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저희의 의도를 잘 녹여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죠. 마무리 이후 베이그 측으로 해찬의 위치를 문의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등 해찬이 절찬리에 영업 중이라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베이그의 장재용 실장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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