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과 밀실을 자유롭게 오가다, / 그래픽 디자이너 이지원
하기 싫은 일은 도무지 할 것 같지 않은 사람, 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엔 오랫동안 꾸준히 열정을 쏟을 줄 아는 사람, 그의 첫인상은 이랬다. 누구나 그렇지 않냐고 반문하긴 쉽지만 실제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번역, 수업, 글꼴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글쓰기, 팟 캐스트 방송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이지원 디자이너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