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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모니터 고르기 꿀팁 조회수 25144



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항상 그린컴퓨터 학원 컴퓨터만 쓰다가 드디어 개인 #데스크탑 을 마련하려고 요즘 여기저기 정보도 물어보고 열심히 찾아보는 중인데요. 부품들도 많고 이것저것 따질 조건이 많아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데스크탑을 마련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컴퓨터사는법 꿀팁을 그린컴이 준비해 봤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모니터고르기 입니다~




화면크기

가장 먼저 화면크기를 봐야하는 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컴퓨터 모니터 화면크기는 주로 가로x세로(cm)가 아닌 대각선(inch)로 측정한다는 겁니다. 보통 24~32인치를 사용하는 편이며 화면크기에 따라 권장 해상도가 다릅니다. 왜냐하면 같은 해상도에 화면 크기가 늘어나면 크기에 따라 픽셀의 크기가 커지고 간격이 넓어지기 때문에 가독성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상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보통 fps는 24~27인치를 사용하고 콘솔이나 영화, 영상 감상은 32인치나 그 이상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화면비율


이미지 출처 : https://m.blog.naver.com/msnayana/221036364199

화면비율은 가로:세로로 표기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비율은 16:9(와이드 모니터)와 21:9(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인데요. 화면크기로 화면비율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16:9 모니터는 24, 27, 28, 30, 32 인치 쪽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21:9 모니터는 29, 34, 35, 38 인치 모니터를 위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21:9 비율이 가로가 긴데 이 때문에 비슷한 인치라도 가로가 긴 대신 세로가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그래서 21:9 모니터를 구매하실 땐 34인치 이상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4인치 21:9 모니터와 27인치 16:9 모니터의 세로 길이가 같습니다. 21:9 모니터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는 패키지 게임이나 영화를 많이 보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일반 16:9 영상을 보면 좌우로 늘어나거나 양 옆 검은 상자가 생기므로 어떤 작업을 많이 할건지 고려하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화면종류



이미지 출처 : Youtube Tampatec

화면의 종류는 주로 LCD와 LED로 나누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나온 화면은 거의 LCD입니다. 다만 LED는 백라이트가 LED 조명인 제품입니다. 처음 LED 백라이트 화면이 나왔을 때 홍보용으로 LED 모니터라고 칭해 단어가 굳어진 것입니다. 혹시나 제품 보실 때 LCD 화면과 헷갈리시는 경우, 광원(백라이트)과 함께 보면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광원이 LED면 흔히 알려진 LED 모니터이며, 진짜 LED 모니터는 가격이 높은 OLED 모니터입니다.

해상도


이미지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File:Vector_Video_Standards4.svg

해상도는 (가로)*(세로)로 나타냅니다 1920*1080 이런식이죠.

이러면 가로 1920개, 세로 1080개의 픽셀로 이루어져있고 이 둘을 곱하면 총 픽셀수가 나옵니다.

같은 크기의 모니터에서 해상도가 커질수록 화면이 선명해집니다. 다만 픽셀수가 늘어나므로 그래픽 카드에서 처리할 연산작업이 늘어나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을수록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합니다. 모니터와 해상도의 상관 관계를 말씀드리자면 앞에서 말했듯 모니터 크기가 커질수록 권장 해상도가 다른데요.

예를들어 24인치 1920*1080(fhd)와 32인치 2560*1440(wqhd)와 픽셀의 크기와 간격이 비슷합니다. 즉 비슷한 선명도를 낼 수 있다는 소리죠. 자주 사용하는 해상도를 정리해 드리자면 1920*1080(fhd), 2560*1440(wqhd), 3840*2160(uhd) 입니다. fhd 4개는 uhd 하나와 같습니다.

픽셀피치

픽셀 피치는 하나의 픽셀이 차지하는 면적으로, 작을수록 화면이 선명합니다.

이제 화면 크기는 해상도와 관계 있다는 것을 아시겠죠?

보통 0.23~0.36 정도면 선명하고 사용하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패널종류

패널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TN, VA, IPS(PLS)로 분류되는데요. 패널별 장·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TN 패널은 시야각이 좁고 색감이 다른 패널에 비해 물빠진 색감입니다. 하지만 응답 속도가 월등히 좋아서 게이밍 모니터에 자주쓰는 패널입니다. VA 패널은 시야각이 넓고 검은 계열 화면에서의 표현이 월등합니다. 뒤에서 설명할거지만 명암비가 가장 좋습니다. 커브드 모니터로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잔상이 남는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IPS 패널은 시야각이 넓고 화사한 색상을 잘 나타냅니다, 보통 디자인, 게임, 문서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패널입니다.

시야각



이미지 출처 : researchgate.net

화면 표시 장치에서 정상적인 화면을 볼 수 있는 최대한의 비스듬한 각도를 시야각이라고 합니다.

모니터에서 어느 정도 각까지 색상 왜곡이 나타나지 않는가 하는 지표입니다. 보통 178도 이상의 시야각 상하좌우 어디에서 보더라도 모니터의 색상이 똑같아 색 반전이 없는 것을 광시야각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화면의 색상이 다른 것을 비광시야각이라고 합니다. 모니터를 사려고 할 때 자신이 사고자 하는 모니터의 특성에 따라 광시야각과 광시야각이 아닌 모니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 영화를 보거나 디자인 관련 작업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광시야각인 제품을, 게임과 같이 반응속도가 빨라야하는 경우에는 비광시야각인 모니터를 사용합니다.

응답속도


이미지 출처 : canon-ci.co.kr

카메라의 셔터스피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응답속도는 보통 ms로 나타냅니다. 보통 gray to gray, 즉 회색에서 다시 회색으로 가는 시간을 나타낸 것이며, 숫자가 작을수록 잔상이 적습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선 5 이하로 쓰는 것이 좋고 10까지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모니터의 응답속도입니다. 모니터는 컴퓨터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화면을 출력하는데, 이 응답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모니터의 출력속도가 빨라집니다. 낮을수록 좋고, 역시 배그 같은 실시간 반응이 중요한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5ms 정도이나 게임용으로는 1~2ms도 많이 나옵니다.

밝기 및 명암비


화면의 최대밝기를 나타내는 밝기는 칸델라(cd)로 표기합니다. 높을수록 좋으나 250 수준이면 적당하여 250 이상만을 권장합니다. 명암비 또한 높을수록 좋습니다. 명암비가 높을수록 명암 구분이 잘 됩니다.

특히 어두운 장면이 많은 영화나 게임에서 IPS나 TN 패널은 이게 벽인지 땅인지 구분이 안 갈 때가 가끔 있는데 명암비가 높은 VA 패널은 구분이 아주 잘 됩니다. 동적 명암비는 대부분의 모니터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유심히 볼 필요는 없습니다.

(최대)주사율



화면 주사율이란 화면에 1초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1초 동안 화면을 60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는 60Hz 입니다. 이와 달리 고주사율 모니터는 초당 120단계에서 240단계(120Hz~240Hz)까지 기존 모니터 보다 수 배는 많은 장면으로 나눠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화면을 끊김 없이 더 부드럽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영화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고주사율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영상은 1초에 60장면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일반 모니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게임은 게임 화면을 만들어내는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따라서 초당 60장 이상의 장면을 생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100~165 hz를 주로 사용하며 240hz 모니터까지 나왔습니다. 이 또한 높을수록 가격이 비례하지만 높은 주사율을 가진 제품이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니터 고르는 조건들을 보다보니 무조건 모든 조건이 좋은 것보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먼저 생각하여 그것에 초점을 맞춰 조건을 따지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어떤 주제로 찾아올까요?

컴퓨터사는법 2탄! 바로 다음주에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