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밤새 충전하면 안 좋나요? | 조회수 | 1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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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컴입니다 여러분도 밤에 잘 때 폰 충전하시죠? 잠들기 전에 충전기에 연결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빼는 게 일반적인데 사실 이런 습관이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그 스마트폰에 쓰이는 배터리가 어떤 종류인지, 왜 밤새 충전하면 수명이 주는지,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노화되면서 자연히 충전량이 줄어듭니다. 배터리 수명은 충전 주기의 총 횟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배터리가 0%에서 100%까지 충전된 다음 다시 0%로 방전되는 것을 한 번의 충전 주기로 할 때,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은 300회에서 500회 정도라고 하네요. 그 이상 사용하면 용량이 75%정도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들 스마트폰 1년 정도 써본적 있으실거예요. 그때쯤 되면 배터리가 처음보다 훨씬 빨리 닳아서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게 되죠. 그 이유가 바로 리튬 이온 배터리이기 때문이랍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작동 방식 때문입니다. 작동 방식상 스마트폰은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80% 이상 충전시키거나, 20% 이하가 될 때까지 사용하면 리튬 이온이 과다 주입되어 배터리가 더 빨리 손상됩니다. 때문에 풀충전은 배터리에 독이됩니다. 20% 이상 80% 미만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밤새 충전하면 안 되는 이유도 권장 충전량인 80%를 넘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온도가 상승하는 것도 배터리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물론, 불이 날 확률은 매우 낮지만요!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안정 장치를 만들어 놓는다고 하네요.)
밤 사이에 충전하면 안 된다니. 참 까다롭죠. 배터리가 50%씩만 충전될 수 있도록 아침에 잠깐 충전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는데, 이게 힘들다면 배터리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세요. 일정량 충전되면 자동으로 충전 전력을 끊어주거나, 알람이 울려서 80% 이상 충전되는걸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배터리 관리 비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 몇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특히 배터리 일체형 핸드폰은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어려워지니까 꼭 실천하시고 핸드폰 오래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